◆ 류현진의 한화 복귀 배경, 계약 조건, 2024 KBO 일정 정리 ◆
이번 주 중 류현진의 한화 복귀 공식화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국내 야구팬들에게 어쩌면 이번 주 가장 뜨거운 소식일 텐데, 류현진 선수의 KBO리그 복귀가 이번 주 내로 공식 발표될 것 같다.
한화 이글스는 류현진 선수의 친정팀이기도 하며, 2013년부터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여 활약한 뒤 10여년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관련해서 복귀 배경과 현재까지 알려진 계약 조건, 2024 KBO 일정 등등을 함께 정리해 보려고 한다.
류현진 선수 약력
- 류현진은 대한민국 출신의 프로 야구 선수로, 1987년 3월 25일에 대한민국 인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려서부터 야구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성장하였고, 인천고등학교에서 그의 야구 실력이 빛나며 주목받게 되었다고 한다.
- 류현진은 2006년 한화이글스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신인왕과 정규리그 MVP를 동시에 거머쥐며 괴물 투수 등장을 알렸다. 이후 7년 동안 190경기 98승 52패 평균 자책점 2.80으로 한화 마운드의 기둥 역할을 맡았다.
- 대망의 2013년은 류현진이 미국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해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하였다. 2012년 12월에 체결된 계약 기준으로 6년 36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당시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계약 중 하나였다.
- 특히, 2019년에는 MLB 올스타에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며 그의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 2019년 시즌이 종료된 후, 류현진은 다저스와의 계약이 만료되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하였다.
- 류현진은 훌륭한 투수로서의 업적뿐만 아니라, 겸손하고 팀워크를 중시하는 선수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팀과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야구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류현진 선수의 소속팀 활동 정리
- 한화 이글스 (2006~2012)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3~2019)
- 토론토 블루제이스 (2020~2023)
대표 수상 경력
- 2010년 한국 프로 야구 (KBO) 수상: KBO 리그에서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선수상 (KBO MVP)"을 수상.
- 2013년 MLB 루키 시즌 수상: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첫해에는 미국에서의 루키 시즌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루키 오브 더 이어 (MLB Rookie of the Year)" 수상.
- 2019년 MLB 골드 글러브 수상: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수비 투수에게 주어지는 "골드 글러브 (Gold Glove)"를 수상.
- 2019년 MLB 사이영상 수상: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 (Cy Young Award)"을 수상. 이는 류현진이 한국 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받은 사이영상 수상이었다.
- 2021년 MLB 사이영상 수상: 다저스에서의 두 번째 시즌인 2021년에도 사이영상을 수상하여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출신 선수 중 가장 많은 사이영상을 수상한 선수가 되었다!
류현진의 한화 복귀 배경
지난 2023년 토론토와 4년 계약이 끝난 뒤 류현진은 그동안 미국에서 다른 팀 이적을 물색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제안을 받지 못했고 결국 친정팀 한화로의 복귀를 선택했다.
한화는 류현진과 최소 4년 이상의 계약 기간에 한국 프로야구 사상 역대 최대 액수인 170억 원 규모의 계약을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4년 170억원이라는 규모는 총액과 평균 연봉(42.5억원) 어떤 기준으로 보아도 KBO리그 최고 규모다. 여기에 더해, 보너스 또는 류현진의 편의를 위한 계약 조항이 추가될 것으로 보이며 확정 정보는 금주 내 최종 발표가 될 때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한화 입장에서는 류현진의 한화 복귀로 6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에 힘을 얻게 됐으며 수많은 한화 팬에게도 이번 시즌에 대한 설렘을 주는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이번 시즌 한화 팬들의 관심도 자체가 다른데, 지난 20일 오전에 오픈된 2024시즌 한화 멤버십에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 관중석인 1루 측 자리가 완판됐다.
대전 홈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류현진을 보기 위해 원정 팬들의 유입도 충분히 예상되는 부분이며, 한화 팀의 성적뿐만 아니라 올 야구 시즌의 흥행에서도 여러모로 기대가 주목되는 점으로 생각된다.
한화 구단은 이번 주 중 류현진 선수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며, 확정될 시 류현진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되는 한화의 2차 스프링캠프에 곧바로 합류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2024 KBO 일정 정리
올 2024 KBO 정규 시즌은 3월 23일(토)부터 첫 경기를 시작하여 10월까지 진행된다. 류현진이 복귀할 한화는 정규 시즌 첫날부터 경기 일정이 있어 더더욱 한화 팬들의 기대감과 설렘이 들끓는 포인트인 것 같고, 류현진 선수의 복귀와 함께 첫 승리로 시즌을 상큼하게 시작할 수 있을지 지켜보고 싶다.
3월 23일(토) 정규 시즌 첫 경기는 오후 2시에 총 5경기가 각각 다른 지역에서 이루어진다.
- 잠실 : 한화 vs LG
- 문학 : 롯데 vs SSG
- 창원 : 두산 vs NC
- 수원 : 삼성 vs KT
- 광주 : 키움 vs KIA
정규 시즌에 앞서 시범 경기도 진행되는데, 3월 9일(토)부터 3월 19일(화)까지 진행된다. 이번 2024 KBO 일정 및 정보에 대해서는 아래 공식 사이트 링크를 통해 상세 확인할 수 있다.
이상 오늘은 류현진 선수의 한화이글스 복귀에 대한 소식을 정리해 보았으며, 다음 달이면 시작될 KBO 시즌의 이야기가 어떻게 흐르게 될지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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